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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부산광역시 평생학습대상’ 3개 부문서 5개 팀 수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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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1/01/08/ 작성자 미래전략과 조회수272 |
‘2020년 부산광역시 평생학습대상’ 3개 부문서 5개 팀 수상 개인부문 박세룡씨, 기관부문 정관노인복지관 최우수상 배움의 생활화로 최고의 평생학습도시를 만들어가는 기장군이 2020년 제9회 부산광역시 평생학습대상 3개 부문에서 5개 팀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부산광역시 평생학습 대상(大賞)은 (재)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서 부산지역 평생학습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평생학습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재정한 상으로 매년 부산지역의 평생학습 발전에 헌신과 열정, 성과를 보여준 팀들을 발굴해 수상하고 있다. 2020년은 코로나19로 평생학습의 운영과 진행에 어려움이 많았던 만큼 이번 수상은 더 값진 결과가 아닐 수 없다. 이번 수상자는 개인(평생학습인)부문에 박세룡(박대박민속예술공연단 대표)씨가 최우수상, 조윤경(배달강좌 강사, 중국어)씨가 우수상으로 선정됐고 평생학습동아리 부문에서 흐름서원 동아리가 특별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기관부문에서는 정관노인복지관이 최우수상, 기장종합사회복지관이 우수상에 선정됐다. 수상자들은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평생교육사업비(기관)와 상금(동아리/개인)을 받는다. 개인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박 대표는 “코로나로 공연과 수업 등 활동이 어려운 시기에 수상을 하게 돼 기쁘면서도 송구스럽다. 2015년부터 꾸준히 요양병원과 실버복지센터를 방문해 웃음을 드리는 공연을 140회가 넘게 해왔는데 2020년에는 방문공연을 많이 못해 안타까웠다. 90세 노모를 모시는 입장에서 그곳 어르신들이 남 같지 않아 더욱 걱정이다”며 “어서 코로나가 종식돼 더욱 신명나는 공연으로 어르신들께 웃음을 전해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조 강사는 “중국에서 석·박사 학위 취득 후 2005년 귀국해 교수의 꿈을 위해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다 우연한 기회에 기장군민어학당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중국어 강의를 시작했다. 수강생들의 반응이 좋아 꾸준히 배달강좌까지 하게 됐다, 10대부터 고령의 어르신들까지 가르치면서 제 개인의 교육관의 전환점을 맞게 됐고 역으로 그 분들께 인생에 대해 배운 점도 많았다”며 “진정한 평생교육의 의미를 깨닫게 됐는데 수상까지 하게 돼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특별상을 수상한 흐름서원 동아리의 안미영 대표는 “꾸준히 활동을 이어오며 내실을 다진 것이 수상의 이유인 것 같다. 2015년 엄마들이 모여서 만든 역사학습 동아리가 지금은 역사와 문화, 인문학에 걸친 깊이 있는 학습동아리로 발전해 아이들의 역량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소양과 교류를 향상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코로나로 대면 활동이 줄었지만 독서릴레이 ‘인문학 책나눔’을 통해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동아리 활동에 대한 연구와 고민을 회원들과 함께 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장군은 2014년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후 다양한 평생학습사업을 펼쳐왔다. 이를 기반으로 수강생들의 자발적인 평생학습 동아리 활동이 이어지고 다시 이를 군이 다시 지원함으로써 기관·동아리·개인이 서로 상생·협력하며 발전하고 있다. 도서관과 709-3944. |
담당부서문화복지국 관광진흥과
전화번호051-709-4071
최종수정일2023-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