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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도시철도 기장선·정관선 투자우선 순위 하락에 강력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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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1/01/11/
작성자
미래전략과
조회수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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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도시철도 기장선·정관선 투자우선 순위 하락에 강력 반발 정관선 2017년과 동일한 3위, 기장선은 2017년 5위에서 7위로 밀려 '도시철도 기장선·정관선 조기유치 TF팀' 가동 … 국토부 방문 순위상향 건의 지난 12월 22일 부산시에서 발표한 '부산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변경(2차)안'에서 도시철도 정관선의 투자우선순위가 2017년과 같은 3위로 제자리이고 2017년에 5위였던 기장선이 7위로 하락하자 기장군이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기장군은 1월 5일 국토부를 방문해 투자 우선 순위 상향 및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대상 사업으로 선정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 도시철도 정관선이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으로 우선 선정되기 위해서는 선제조건이 부산 노포~기장군 정관읍 월평~양상시 웅상읍~울산광역시 무거동~KTX 울산역을 연결하는 국가철도망인 '제4차 대도시권광역교통구축계획망'에 반드시 반영이 되어야 한다고도 주장했다. 향후 부산시도 방문할 계획이다. 군은 군수를 단장, 부군수를 부단장으로 하는 '도시철도 기장선·정관선 조기유치TF팀'을 가동하고 2017년 9월 출범한도시철도 기장선·정관선 범군민유치위원회'와도 협조 체계를 더욱 강력히 구축해나갈 방침이다. 기장선의 경우 2012년 부산시 도시철도 기본계획 노선으로 반영되고 2013년 기재부 예비타당성 조사대상사업으로 선정됐으나, 2017년 3월 기재부 KDI 최종심사 결과 경제성 부족으로 아쉽게 선정되지 못했고, 정관선의 경우도 2017년 부산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노선으로 고시되고 2018년 4월 국토부 투자심의를 통과했으나 같은 해 6월 기재부 사업선정 자문회의에서 미선정된 바 있다. 기장군은 기장선의 투자순위 하락은 기장군의 급증하는 인구와 도시 인프라 개발·확충의 사회적 환경 변화, 원전이 입지한 지리적 특성 등이 전혀 고려되지 않아 사업타당성이 결여된 계획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올해 입주가 시작된 일광신도시 교통수요 증가와 함께 장안 택지개발지구,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산업단지, 수출용 신형연구로, 중입자가속기 치료센터, 부산종합촬영소, 한국야구 명예의 전당 등이 속속 들어서며 산업·의료·관광·체육 관련 유동인구가 증가하는 만큼 도시철도 이용 예상수요도 이전 조사 때보다 더 높아졌다. 도시철도 기장선은 부산도시철도 4호선을 기장읍과 일광신도시까지 연장해 기장군과 부산광역시를 연결하는 노선으로 안평역에서 일광신도시까지 총연장 7.1km(5개 정거장), 사업비는 3721억 원 소요된다. 도시철도 정관선은 신정선(노포~정관월평)과 병합해 노포정관선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노포정관선'은 당초 신정선(노포~정관월평)과 노포선을 연결한 노선으로 도시철도 1호선 노포역에서 월평, 정관신도시를 지나 좌천역까지 총연장 22.97km(22개 정거장)의 노면전차로 사업비는 5426억 원이다. 이는 동해선(좌천역)과의 환승으로 부산도심권에 대한 접근성 향상과 광역교통망을 확충하는 노선이다. 기장군 관계자는 "도시철도 기장선·정관선은 원전사고 시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는 유일한 대규모 교통수단이다. 17만3천 기장군민과 340만 부산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켜줄 유일한 생명선이다. 기장군은 세계 최대 원자력발전소 밀집지역으로 기장군민들은 지난 40여년간 희생과 고통을 감내하며 국가전력 보급기지 역할을 해왔다. 이제는 부산시와 중앙정부가 나서서 이에 대한 보상을 할 차례다. 그 시작이 바로 도시철도 기장선과 정관선이다"고 강조했다. 2030기획단 709-4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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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문화복지국 관광진흥과
전화번호051-709-4071
최종수정일2023-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