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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여자야구월드컵 9월 3일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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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6/08/02/ 작성자 미래전략과 조회수1630 |
세계 여자 야구인들의 축제의 장 기장여자야구월드컵 9월 3일 개최 2016 WBSC 기장여자야구월드컵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7월 25일 세계여자야구소프트볼연맹(WBSC) 마케팅이사인 마사루 요코 외 조직위원회, 주관방송사인 SBS스포츠, WBSC 중계관계자 등 10여명이 방문해 대회 전 경기장 시설에 대한 최종점검을 실시했다. 8월 10일에는 대회가 열릴 기장-현대차 드림 볼파크의 준공식이 개최된다. 대회에 앞서 대한민국 여자야구대표팀이 8월 13일부터 15일까지 연습경기를 치른 후 8월 20일과 21일에는 일본 대표팀을 초청해 사전 리허설을 갖는 등 일련의 과정들을 통해 시설물 배치와 대회 운영 관련 제반사항 준비를 마무리 지을 방침이다. 이에 발맞춰 기장군은 8월 1일 추진상황보고회를 열어 대회 관련 부서별 준비사항을 면밀히 점검하고 행정력을 집중해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대회 홍보를 위해서도 방송사 와 각종 언론매체를 통한 광고, 기장군청 앞 죽성교와 정관읍 중앙교에 참가국 국기 게양과 현판 설치, 군청 버스 외부랩핑 광고, 군청 통화연결음에 대회 안내문구 설정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하고 있다. 한편 부산외국어대학교 사회봉사센터를 통한 통역 인력 모집, 기장군자원봉사센터를 통한 기타 자원봉사 인력 확보 등으로 참가국 선수와 임원, 대회운영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선수단과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기장군 명소·맛집 투어, 기장군의 관광자원과 특산물을 홍보하기 위한 기장군 홍보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더불어 경기관람을 유도하기 위한 군민·유관기관·사회단체·학교·군인 등이 참여하는 국가별 관람서포터즈 운영, 관내 초·중학생 대상 티볼 체험 이벤트 등 다양한 시책으로 대회 붐을 조성하기 위해 전 행정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회 일정을 살펴보면, 경기는 9월 3일(토)~11일(일)까지 기장-현대차 드림 볼파크(일광면 동백리 425번지 일원)내 야구장 3개면에서 진행된다. 세부경기일정에 대해서는 주관방송사와 경기일정을 조율 중에 있다. 주요행사로는 9월 2일(금) 오후 7시 기장군청 광장에서 전야제, 3일(토) 오후 5시 30분 메인구장에서 개막식, 11일(일) 결승전과 폐막식 등이 있다. 조편성은 개최국 한국을 포함해 베네수엘라, 쿠바, 파키스탄이 A조, 세계랭킹 1위인 일본과 캐나다, 네덜란드, 인도가 B조, 미국, 호주, 대만, 홍콩이 C조로 편성됐다. 경기방식은 조별 예선 라운드를 진행하고 각 조 상위 2팀이 슈퍼라운드를 통해 최종 예선 순위를 확정, 결승라운드를 통해 우승팀을 가린다. 기장군 관계자는 “이번 여자야구월드컵은 세계 12개국이 참여하는 국제대회지만 여자야구 종목의 낮은 관심도, 기초지자체 단위에서 치르는 대회인 점 등 대회 흥행에 있어 어려움도 예상된다”며 “성공적인 대회가 되기 위해서는 군민의 자원봉사와 관람 등 적극적인 동참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기장군수는 “대회기간 모든 경기는 무료로 누구든지 자유롭게 관람이 가능하니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
담당부서문화복지국 관광진흥과
전화번호051-709-4071
최종수정일2023-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