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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신도시 정전사고, 재발방지 실태조사·피해보상 강력촉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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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0/05/06/ 작성자 미래전략과 조회수401 |
정관신도시 정전사고, 재발방지 실태조사·피해보상 강력촉구 비상대책회의 개최, ‘정관에너지실태조사위원회’ 구성 기장군은 4월 17일 21시 56분께 발생한 정관신도시 정전사고에 대한 비상대책회의를 4월 18일 정관읍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했다. 정관에너지(주) 측에서는 정관신도시 정전이 4월 17일 금요일 오후 9시 56분에 발생해 7분이 지난 10시 3분에 복구됐다고 하지만 정관신도시 아파트별로 전기 공급 시간이 달라 완전 복구에는 평균 20여분이 소요돼 많은 주민이 불편을 겪었다. 이날 회의에는 기장군수를 비롯해 부군수, 안전도시국장, 정관읍장 등 기장군 관계자와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김윤홍), 이장단장(김용삼), 정관읍발전협의회장(정해동) 등 정관읍 주민대표, 정관에너지 측에서는 발전운영소장(정하윤), 사업지원팀장, 고객지원팀장이 참석해 사고 원인과 배상요구, 재발 방지 대책, 주민 불신 해소 방안, 사과요구 등에 대해 논의했다. 정관에너지 정 소장은 4월 17일 발생한 정전사고 원인에 대해 “정전사고에 대해 정관신도시 주민 여러분께 대단히 죄송하다. 정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예비변압기 공사를 마무리하고 이날 밤에 소프트웨어를 점검하던 중 프로그램 오류로 정전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기장군에서는 법적 검토를 거쳐서 정관에너지를 관리·감독하는 산업통상자원부에 엄중한 운영실태 조사를 요구하였고 4월 27일부터 28일 양일간 산업통상자원부에서는 기장군과 주민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정관에너지 전력설비의 설치와 운영상태, 고장발생 시 대응체계, 사고조사, 전기품질의 유지 등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했다. 또한 이와는 별개로 기장군은 부군수와 국장 2명, 주민대표로는 발전협의회장을 포함한 정관주민 7명, 전력설비 전문가로는 한국전기기술인협회에서 추천받은 전문가 2명으로 구성된 ‘정관에너지실태조사위원회’를 만들어 주민과 문제점을 직접 찾아내고 정관에너지 측과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할 것이다. |
담당부서문화복지국 관광진흥과
전화번호051-709-4071
최종수정일2023-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