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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KBO 찾아 ‘한국야구 명예의 전당’ 조속 추진 요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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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0/11/08/ 작성자 미래전략과 조회수359 |
기장군, KBO 찾아 ‘한국야구 명예의 전당’ 조속 추진 요청 KBO 총재 “빠른 시일 내 이사회 개최해서 필요절차 마무리하겠다” 기장군은 10월 7일 한국야구위원회(이하 KBO)를 방문해 ‘한국야구 명예의 전당’ 건립을 위한 실시협약 사항을 조속히 이행해 줄 것을 협조 요청했다. 한국야구 명예의 전당(일광변 동백리 산5번지 일원) 건립 사업은 한국야구 100년, 프로야구 30년을 기념하기 위해 2011년부터 추진했던 사업으로, 부산시와 기장군이 서울, 인천 등 수도권 도시들과의 치열한 유치경쟁을 벌인 결과 기장군에 건립하기로 확정됐다. 이후 2014년 3월 부산시와 기장군, KBO는 ‘한국야구 명예의 전당 건립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부산시는 108억원의 건립비를 투자하고 기장군은 1850㎡의 부지와 정규야구장·부대시설 등을 조성하기로 했다. 운영은 KBO에서 맡기로 했다. 기장군은 현대차 85억원을 포함한 280억원을 투입해 한국야구 명예의 전당이 들어설 기장현대차 드림볼파크에 정규야구장 4면과 리틀야구장·소프트볼장 각1면, 관제센터와 조명탑 기타 부대시설을 조성했다. 또 실내야구 연습장과 야구 체험관도 부지 내 신축할 예정이다. 하지만 2015년 중앙투자심사 시 독립채산제로 운영하라는 조건에 따른 연간 약 20억원(KBO 추정)의 운영비 부담과 최초 사업을 추진한 KBO 총재와 사무총장 등 운영진의 교체로 부산시와 KBO 간의 계속된 이견이 발생하면서 실시설계 용역 중지 등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기장군 관계자는 “협약에 따라 280억원을 투입해 야구 전용구장인 드림볼파크를 이미 만들었다”면서 “치열한 유치 경쟁을 뚫고 기장군에 어렵게 유치한 사업인 만큼 조속한 시일 내 모든 절차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KBO 정운찬 총재는 “지금까지 한국야구 명예의 전당 건립사업을 열심히 추진해 왔고, 빠른 시일 내 이사회를 개최해서 한국야구 명예의 전당 건립에 필요한 절차를 책임지고 마무리 짓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2030기획단 709-4718. |
담당부서문화복지국 관광진흥과
전화번호051-709-4071
최종수정일2023-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