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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연안 어린 해삼 2만미 방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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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0/11/08/ 작성자 미래전략과 조회수391 |
기장 연안 어린 해삼 2만미 방류 해양생태계 유지‧어업인 소득 증대 기장군 해조류육종융합연구센터(이하 ‘연구센터’)는 해삼 어미를 활용해 자체생산에 성공한 어린 해삼 종자 2만미를 10월 13일 기장 연안에 방류했다. 연구센터는 지난 6월 기장군 일광면 이천리 연안 해역에 서식하는 해삼 어미를 확보해 채란했다. 10월까지 약 4개월간 해삼 종자를 방류에 적합한 5g까지 성장시키는 데 성공했다. 올해는 해삼 종자 생산연구의 첫 시도로 생산 체제 확립에 초점을 뒀다. 해역에서의 효율적인 성장 모니터링을 위해 연구센터 인근에 있는 이천리 2개 어촌계 마을어장에 방류했다. 내년에는 생산량을 확대해 기장 전 연안 마을어장에 방류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해삼은 영양학적으로 우수하고, 과거 약재로 쓰여 바다인삼으로 불린다. 우리나라 전 연안에 분포하며 해저의 유기물을 섭식해 분해자 역할을 담당하는 유용한 종이다. 해조류 자원 보호뿐만 아니라 해양환경 개선에 적합한 고가품종(kg당 2만5000~3만원)으로 연안 생태계 유지는 물론 지역어업인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센터 관계자는 “기후변화 등으로 수산자원의 변화가 심각하며, 이는 어업소득 감소로 이어지는 상황이다. 기장 연안의 건강한 생태계 유지는 물론 지역 어업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다양한 품종의 종자개발 연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해조류육종융합연구센터 709-2402. |
담당부서문화복지국 관광진흥과
전화번호051-709-4071
최종수정일2023-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