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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기장읍성 사적 지정 위해 행정력 집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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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0/12/04/ 작성자 미래전략과 조회수402 |
기장군, 기장읍성 사적 지정 위해 행정력 집중 TF팀 대책회의 개최…부서별 추진사항 점검 기장군은 ‘기장읍성 국가사적 지정’과 ‘남문복원 정비 공사’를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TF팀은 부서별 추진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11월 17일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기장군은 2019년 지정조사에 필요한 용역을 완료해 올해 초 문화재청에 기장읍성 국가지정문화재 지정 신청을 했으며, 현재 심의단계에 있다. 기장읍성은 1425년 축성된 조선 전기 전형적인 연해읍성으로 성곽의 대부분이 보존돼 있으며 최근 조사에서 객사·향청 등 다양한 건물지가 확인됐다. 특히 기장읍성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매입토지에 대한 건물 철거작업 중 서쪽 성벽 약 70m가 매우 양호한 상태로 보존되고 있음이 확인돼 현재 진행 중인 국가 사적지정 심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2010년 남쪽성벽에 대한 학술조사가 처음 시작된 이후, 기장읍성 구조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기됨에 따라 2017년부터 2020년 현재까지 5회 이상에 걸쳐 시발굴 등 학술조사를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그 결과 해자(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성 밖을 둘러 파서 못으로 만든 곳)가 성벽 전면에 걸쳐 축조됐으며, 남문의 전체 규모와 2차례 이상의 증축이 있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에 따라 기장읍성 남문(공진문)의 옹성 누각 등의 규모를 구체화하고 문헌자료에 의한 고증작업을 거친 후 복원정비공사를 시작하게 됐다. 문화관광과 709-3972. |
담당부서문화복지국 관광진흥과
전화번호051-709-4071
최종수정일2023-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