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군민의 행복을 위해 달려온 2년! 주요현안사업 이행 성과를 돌아본다 이달 7월 1일로 민선8기 2년째를 맞게 됐다. 4년의 반환점을 지나는 만큼 지난 2년의 시간동안 군민의 행복을 위해 약속했던 현안사업들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그 이행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 어떤 부분에 더욱 역량을 집중해야 하는지 점검해 본다. 기장군은 민선8기 출범시 '행복을 품은 도시, 미래를 여는 기장'이라는 군정비전 하에 '다함께 행복도시', '융복합 미래도시', '지속가능한 소통도시', '사통팔달 교통도시'라는 4대 군정방침을 설정하고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정책과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제일 먼저, '다함께 행복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문화·체육시설 확충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기장읍 생활체육공원 조성 사업은 작년 9월 소규모 재해영향평가와 환경영향평가 용역을 발주하였고, 올해 2월 실시계획인가 신청 완료 후 3월까지 보상을 약 76% 완료했다. 앞으로 실시설계, 보상 및 투자심사 등의 절차를 진행하여 올해 하반기에 공사 착공을 앞두고 있다. 이 외에도 일광유원지 내 종합운동장, 문화예술회관, 기장박물관, 부산기장촬영소 건립으로 '명품 문화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준비 중이다. 두 번째로, '융복합 미래도시'로서의 모습 또한 갖추어 나가고 있다. 기장군은 방사선 의·과학 융합클러스터의 조기 완성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올해 2월에는 그동안 여러 우여곡절이 있었던 기장중입자치료센터의 증축 및 리모델링 공사 착공식이 진행되면서, 꿈의 암 치료기인 중입자가속기 치료기의 도입이 구체화 됐다. 또한 2차전지 전문기업인 ㈜금양과 국내 최초 8인치 전력반도체 생산 공장인 ㈜아이큐랩의 생산단지가 착공되면서 기장군은 부산 전력반도체 특화단지 메카로 발돋움하고 있다. 또한 부산 유일의 도·농복합 도시답게 농·수산업 발전을 위한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우선 작년 12월 14일에 철마 도시농업공원이 착공되어 올해 10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준공 이후에는 텃밭 분양, 도시농업체험프로그램 운영, 어린이공영텃밭 운영 등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도심 속에서 농업체험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동생활권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의 경우 2023년 1월 해양수산부의 최종대상지로 선정돼 총 100억 원의 예산을 배정받아 그해 10월 앵커조직 현장지원센터를 개소했다. 올해부터 2026년까지 사회혁신실험, 프로그램 사업 등 소프트웨어 사업과 어항시설 정비 등 하드웨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다음으로, '지속가능한 소통도시'구현을 위해 2022년 하반기 군민들이 원하는 바를 파악해 맞춤형 정책을 펼치고자 기장군에 거주하는 성인남녀 900명을 대상으로 '군민정책 욕구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통해 파악된 군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군정의 방향과 정책의 우선순위를 조정해 예산편성에 반영하고 있다. 또한 군민의 소리를 경청하기 위해 군민청원제를 도입하고 일방적 관치행정에서 벗어나기 위해 군정정책자문위원회를 구성, 행정기관과 주민이 소통하는 대화의 창구로 활용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사통팔달 교통도시'를 목표로 굵직한 교통 인프라 확장 사업도 본격화하고 있다. 작년 7월, 드디어 도시철도 정관선이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되는 소기의 성과를 이루었고 9월에는 KDI(한국개발연구원) 현장실사가 이뤄졌다. 올해 기획재정부와 KDI(한국개발연구원) 점검회의가 예정된 만큼 전 행정력을 동원해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말 서울 청량리역에서 부전역까지 연결되는 'KTX-이음'이 개통되면 더 많은 수도권 관광객이 부산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간 1천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오시리아 관광단지와 대한민국 남부권 암치료의 거점인 '기장중입자치료센터'가 들어서는 기장군이 KTX-이음 정차역의 최적지임을 적극 홍보하는 한편 국토교통부와 코레일(한국철도)에 기장군민의 염원을 담은 유치 건의서를 전달하는 등 정차역 유치에 모든 힘을 집중하고 있다. 기장군 관계자는 "지난 2년 동안 주요 현안사업들의 이행현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미진한 부분을 보완하고 있으며, 읍·면별 상황에 맞는 특화전략을 통해 기장군 전체의 균형발전을 이루어 나갈 것"이라며 기장발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기획감사실 709-4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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