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 평가 ‘5년 연속 재정분석 우수기관’ 선정
기장군, 재정운용의 모범사례로 인정받아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자치부는 지난 12월 23일 전국 244개 지방자치단체의 2013회계연도 지방재정 운영전반에 대한 분석(이하 재정분석) 결과를 발표, 기장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보도했다. 이로써 기장군은 5년 연속 재정분석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기장군은 매년 시행하는 재정분석 결과 2010년 우수기관, 2011년과 2012년은 우수기관 선정 및 장관 표창, 2013년 우수기관에 이어 2014년에도 선정돼 건전한 재정 운용과 효율적인 예산 활용 등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운용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이 밖에도 기장군은 2014년 대한민국 생산성대상 4년 연속 수상, 2014년 지방재정 조기집행 최우수기관 선정 및 장관 표창, 2014년 대한민국 도시대상 국무총리상 수상 등으로 그 어느 해보다 내실 있고 알찬 한해를 마무리했다.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은 행정자치부에서 한국지방행정연구원과 공동으로 전국의 광역, 기초단체를 대상으로 재정운영 건전성(700점), 재정효율성(300점), 재정운용노력(300점) 등 3개 분야 25개 지표를 통해 분석하며 지방재정관리시스템을 활용한 서면분석, 재정전문가와 공무원이 참여하는 현지실사를 거쳐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에 따라 진행됐다. 그 결과 특․광역시/도는 3등급(가 20%, 나 60%, 다 20%), 시․군․구는 5등급(가 10%, 나 20%, 다 40%, 라 20%, 마 10%)으로 구분․확정했다.
재정분석 결과에 의하면 기장군은 자체세입 비율, 통합재정수지 비율, 실질수지 비율, 업무추진비 절감 노력 등 지표점수가 높게 평가돼 재정건전성과 재정효율성 분야에서 최고등급인 ‘가’등급을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이에 따라 재정 인센티브를 받을 예정이다.
기장군 관계자는 “재정분석 5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군 예산의 건전성과 효율성 제고를 위해 우리군이 노력한 결과이며, 이는 그동안 군살림을 알뜰살뜰 꾸려왔다는 반증이기도 하다”며 “앞으로도 재정건전성 및 효율성 재정운용 노력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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