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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데르센 극장’ 8월 6일 재개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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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6/08/02/ 작성자 미래전략과 조회수1650 |
어린이들의 꿈과 상상을 키워요 ‘안데르센 극장’ 8월 6일 재개관 부산·경남 어린이들의 꿈과 상상력을 키워줄 안데르센 극장이 8월 6일 재개관한다. 기장군 장안읍 기룡리 산126번지 도예촌 내에 위치하고 있는 안데르센 극장은 국내 세 번째 아동청소년극 전문극장으로 2015년 11월 20일 개관해 11~12월 총 20회의 연극이 진행되는 동안 총 관객수 5천370명, 회당 평균 관객수 270명으로 112%의 객석 점유율을 보일 정도로 부산, 경남 어린이·청소년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개관 한 달여 만에 예산 등의 문제로 중단되는 시련을 겪었지만 안데르센 극장이 더 풍성하고 다채로운 이야기로 다시 문을 연다. 안데르센극장은 안데르센이 남긴 수백편의 동화를 연극 작품으로 만들어 무대에 올린다.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안데르센의 동화를 공연화 함과 동시에 다양한 소재와 스타일의 아동?청소년극을 적극 선보일 계획으로 어린이들이 꿈과 상상력을 키우고 아동의 성격형성과 사회성 계발을 위한 연극 교육의 장이 될 전망이다. 8월 6일 첫 개막작인 〈미운오리새끼〉공연을 시작으로 〈인어공주〉,〈눈의 여왕〉등 안데르센 상설공연과 〈로미오를 사랑한 줄리엣의 하녀〉,〈백석우화〉,〈삼신할머니와 일곱 아이들〉,〈스크루지〉 등 기획공연이 매주 금요일과 주말동안 열린다. 또한 배우들과 공연의 한 장면을 직접 배우고 연습하며 무대 위에서 직접 공연을 해 보는 연극 만들기 체험을 비롯해 공연예술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위해 분장실, 소품실 등 극장내부 투어, 작가 연출 배우와의 만남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이윤택 감독은 “철자법도 몰랐던 소년 안데르센은 단 한 가지, 꿈꾸기만을 포기하지 않았고 그 결과 전 세계적인 작가가 되었습니다. 안데르센 동화는 대부분 불우아동이나 결핍아동을 다루고 있으며 이들에게 현실을 극복하고 꿈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단순한 판타지가 아닌, 결핍에 대한 상상력의 회복, 그것이 안데르센 극장의 철학입니다”라며 “어린이, 고립된 어른들에게 삶에 대한 불굴의 의지와 환희를 제공하는 일, 이것이 내가 쓰고자 하는 연극 ‘안데르센’입니다”라고 덧붙였다. 공연시간은 금요일 오전 10:30, 토요일 오전 11시/3시, 일요일 3시에 있으며 관람료는 어린이, 일반(기장군내) 1만원, 일반(기장군외) 2만원이다. 단, 신바람문화회원의 경우 50%할인된다. 자세한 문의는 안데르센 극장 전화 723-0568로 하면 된다. |
담당부서문화복지국 관광진흥과
전화번호051-709-4071
최종수정일2023-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