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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이 최고, 좌광천 전구간 일제점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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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6/08/02/ 작성자 미래전략과 조회수1594 |
안전이 최고, 좌광천 전구간 일제점검 7월 장맛비로 초류 미활착구간 일부 유실 발생 8월초까지 조치 예정 기장군은 2014년 8월 25일 기록적인 폭우 이후 피해 복구를 위해 총력을 다해왔다. 불가항력의 천재지변 이후 기장군의 호우피해 총복구비는 2천517억원으로 좌광천 577억원 등 공공시설 피해복구비 2천371억원이 국․시비로 지원됐다. 기장군이 다른 지역보다 많은 국고 지원이 가능했던 것은 좌천마을과 과광천 일대 사방시설, 하천, 펌프장 등을 모두 수용하는 지구단위 종합복구계획을 신속하게 수립해 국비신청을 했기 때문. 또 기장군은 집중호우 피해복구뿐 아니라 근본적인 하천 확장․정비 등 항구적인 재해예방 사업 계획을 마련해 지속적으로 중앙부처를 설득했다. 기장군수는 피해복구 국비 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와 소방방재청을 수차례 방문했으며 건설과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은 열흘간 서울에서 숙식을 해결하면서 중앙부처를 끊임없이 설득하는 노력 끝에 예산을 확보할 수 있었다. 또한 수해복구공사로 조성된 고수부지 위에 별도 군비 38억원을 투입해 산책로와 자전거도로 조성사업을 추진, 기장군의 큰 자랑거리인 ‘좌광천 30리길’이 탄생됐다. 군수와 군 관계자들의 노력과 구슬땀에도 불구하고 지난 7월 장맛비로 일부구간 유실이 생겨 기장군은 좌광천 전 구간에 대해 일제점검을 실시해서 피해가 없도록 할 계획이다. 기장군 도시기반조성과장은 “일부 언론에서 좌광천 공사가 부실 공사인 것처럼 보도했으나 장맛비로 인한 빠른 유속으로 인해 좌광천 11.6㎞중 약40m에 발생한 하자이며 앞으로 전 구간에 대해서도 수리전문가·책임감리단과 기장군과 함께 일제점검 후 철저하게 보수공사를 시행할 것”이라고 밝히고 언론 보도사항에 대해 아래와 같이 해명했다. “7월 우기 시 호우로 인한 하천의 일부구간이 유실되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좌광천에 대한 수해복구공사는 2015년 3월 31일부터 2016년 6월 30일까지 실시하였으며 금년 7월 1일부터 7월 4일까지 182㎜ 호우로 일부 초류 미활착 구간 등에 유실이 발생해 7월 8일 감리단, 시공사, 기장군 등 관련자 합동점검과 회의를 거쳐 현재 일부구간은 보수 조치를 완료했으며 잔여구간에 대해서도 8월 초까지 조치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또한 “하천에서 폐 콘크리트 조각이 발견되는 것에 대해서는 수해복구공사 공종 중 전석을 쌓는 부분의 배면에는 콘크리트로 채웠으며 이중 일부 콘크리트 조각이 굴러서 흩어진 것으로 추정되며 채움 콘크리트 시공한 구간 주위에 시공 중 발생한 콘크리트 찌꺼기가 일부 정리되지 않아 조속하게 조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기장군 수해복구공사가 부실하게 시행됐다는 듯한 보도에 대해서는 도시기반조성과장은 “2014년 8월 25일 발생한 대규모 수해피해에 대해서 우리군은 예산확보부터 공사완료시까지 전 행정력을 동원해 복구공사를 시행, 현재 마무리 공사 진행 중에 있으며 지난 호우로 일부 보수가 필요한 구간이 발생한 것은 사실이나 수해복구공사의 전반적인 하자가 아니라 국지적인 초류미활착 및 토사교란 등으로 발생한 하자로 이에 대하여는 조속하게 복구 조치하고, 유사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천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
담당부서문화복지국 관광진흥과
전화번호051-709-4071
최종수정일2023-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