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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투어버스 타고 기장으로 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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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8/02/02/ 작성자 미래전략과 조회수752 |
“시티투어버스 타고 기장으로 오세요” 지난 1월 16일부터 해동용궁사에서 기장시장까지 순환하는 부산시티투어버스 ‘옐로라인’이 새롭게 생겨 운행을 시작했다. 이제 기장 천혜의 해안 경관을 2층 오픈탑 버스로 즐길 수 있게 됐다. 옐로라인은 해동용궁사(수산과학관)를 출발하여 아난티 코브(힐튼 부산)과 죽도(연화리), 대변항(멸치테마광장), 기장시장을 순환하는 코스로 첫차는 오전10시 20분, 막차는 오후4시 20분으로 하루에 총 8번 운행한다. 부산시티투어의 기존 노선은 해운대 방면의 ‘레드라인’, 오륙도 방면의 ‘그린라인’, 용궁사 방면의 ‘블루라인’ 3개로 22곳의 유명 관광지를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어 그 동안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누려왔다. 특히 이번에 추가된 ‘옐로라인’은 기장의 탁 트인 바다풍광과 신선한 공기를 만끽하고 기장의 다양한 먹거리·볼거리·즐길거리로 기장여행의 묘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티투어코스는 티켓 한 장 구매(탑승 시 운전기사에게 구매)로 예약없이 각 정류장에서 선착순으로 탑승할 수 있으며 하루종일 자유롭게 이용가능하다. 단, 태종대 코스 환승시에는 추가요금이 발생한다. 한편, 이번 옐로우라인 신규노선 운행에 따른 이벤트로 기장군민과 옐로라인만 이용하는 고객에 한해 개통일인 1월 16일부터 3월 31일까지, 성인·소인 구분 없이 탑승요금을 할인가인 5,000원에 판매한다. 할인행사가 끝난 후에는 기존요금인 성인15,000원, 소인(만4세-만18세)8,000원 탑승요금으로 운행된다. 시티투어버스 휴무일은 매주 월요일이며,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는 정상운행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티투어 전화(051-464-9898)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www.citytourbusan.com)를 참고하기 바란다. 옐로라인으로 갈 수 있는 기장의 명소 ◈ 수산과학관 바다의 모든 것을 담고 있는 곳이다. 바다의 탄생, 변화, 그리고 오늘에 이르기까지의 모습을 체험하고 배울 수 있다. 다양한 해양생물들을 직접 보거나 만져볼 수 있는 시설들이 갖춰져 있어 체험학습의 장소로 인기가 많다. ◈ 해동용궁사 산중 사찰과 달리 해안절벽에 자리잡아 탁트인 해안절경과 함께 이색적인 풍광으로 연중 수많은 관광객들이 끊이지 않는다. 절에는 해수관음대불을 비롯해 소원을 이루게 해준다는 십이지신상, 진신 사리탑, 108계단, 비룡상 등이 있다. ◈ 아난티 코브(힐튼 부산) 해안가를 따라 조성된 대규모 복합 휴양시설이다. 숙박시설과 수영장, 실내‧외를 연결한 온천욕장, 대형서점 이터널 저니를 비롯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가 모여 있는 아난티 타운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1.5km에 달하는 해변산책로는 리조트 건물과 어우러진 해안절경을 자랑한다. ◈ 죽도(연화리) 거북 모양의 죽도는 기장에 있는 유일한 섬이다. 대나무가 많아 죽도라 불렸지만 현재는 동백나무가 울창해져 동백섬이라는 별명도 있다. 대변항과 죽도를 잇는 연화교가 있어 죽도입구에서 조망할 수 있다. 단, 사유지라 아쉽게도 섬 안으로 들어가볼 수는 없다. ◈ 대변항(멸치테마광장) 동해 남부 해안에서 보기 드문 아름다운 항구이자 천혜의 포구이다. 특히 멸치회, 갈치회가 유명하며 대변, 무양마을을 중심으로 횟촌을 형성하고 있다. 포구에는 늘 멸치잡이 배가 머무르고 대변항에서만 맛볼 수 있는 싱싱한 멸치회와 생멸치찌개가 별미로 손꼽힌다. ◈ 기장시장 봄에는 미역과 멸치, 가을에는 갈치 등 싱싱하고 다양한 해산물을 접할 수 있다. 시장내 중앙 골목 양쪽으로 늘어선 대게골목은 값싸고 양질의 대게를 팔면서 전국적으로 유명해졌다. 다양한 젓갈과 감칠맛을 자랑하는 건어물도 인기가 많다. 시장의 인심과 정겨움을 선호하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
담당부서문화복지국 관광진흥과
전화번호051-709-4071
최종수정일2023-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