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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농업과 농지개발팀 김도휘 주무관님을 칭찬합니다.
작성일2022/07/11/ 작성자 신선규 조회수250

친환경농업과 농지개발팀 농지관리 담당이신 김도휘 주무관님을 칭찬합니다.


저는 기장군 소재 약 70평 규모 밭에 컨테이너박스를 개조한 농막을 올려 놓고 텃밭을 일구며 노후 생활을 하고있는 김용순(73세) 민원인의 아들 신선규라고 합니다.


얼마전 어머니께서 “생각만 하면 눈물이 날 정도로 고마운 군청 공무원이 있어 어떻게든 고마운 마음을 전달하고 싶다.”고 말씀하셔서 제가 대신 글을 올립니다.


해당 밭은 말이 70평이지 어머니가 땅을 소유하기 전에 폭우로 인해 기존에 설치되어 있던 컨테이너 박스 외의 부지는 대부분 유실 된 상태입니다. 부모님들은 수년전 컨테이너 박스를 농막으로 개조 하면서 농막 출입을 위해 유실된 경사지에 지지대를 설치하고 그위에 나무 데크를 깔았습니다. 

쉽게 말해 데크가 없으면 농막 출입이 안되는 상황입니다.


최근 어머니는 군청으로부터 데크를 철거 하라는 통보를 받으셨고, 결국에는 농막 전체를 철거해야 할 수도 있다는 걱정에 몇날 몇일밤 동안 잠도 거의 주무시지를 못했습니다. 그 무렵 마침 아버지의 수술 일정 까지 겹쳐서 어머니 말을 빌자면 제정신이 아니었다고 합니다.


어머니는 친환경농업과 김도휘 주무관님과 통화하여 사정 설명을 하였습니다.

김 주무관님은 아버지 입원 일정을 배려해 본인의 다른일정을 제쳐두고 신속히 임장하여 현장 상황을 파악하고 어머니의 사정 설명을 청취한 후에, ‘“지형 특성상 테크는 철거하지 않아도 될 것 같으니 걱정말고 수술 잘 받고 쾌차하세요” 라며 부모님의 건강 걱정을 해 주었다고 합니다. 결국 김 주무관님의 말씀대로 데크는 그대로 유지 할수 있도록 승인이 났습니다.


대부분의 공무원들이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업무를 처리하시겠지만, 민원인들은 보통 관공서에 볼일, 특히 인허가 관련된 일이 있으면 ‘혹시 담당 공무원이 어깃장을 놓지는 않을까, 담당자 잘못 만나 일이 잘 못 되지 않을까’ 걱정 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김도휘 주무관님과 같이 민원인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업무를 처리하는 공무원이 많을 수록 국민은 공무원, 지자체, 국가를 신뢰하게 되고 결국 보다 나은 지자체, 더 나아가 더 좋은 대한민국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머니는 그 생각만 하면 김 주무관님이 너무너무 고맙다며 눈물을 글썽이십니다. 제가 어머니의 마음을 글로 다 표현 하기에는 한계가 있겠지만, 어머니가 워낙 간곡히 홈페이지에 칭찬글을 올려 달라고 말씀하시기에 제 나름대로 성의 껏 작성해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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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2023-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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