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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읍 도서관을 방문하고 나서 - 칭찬합시다 게시물 보기
정관읍 도서관을 방문하고 나서
작성일2016/05/30/ 작성자 김동희 조회수1000
도서관에 가끔 공부하러 가는 퇴직공무원입니다. 부산초읍도서관에는 한달에 한번씩 매월 4주째 월요일은 개방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시간이 남아돌아 정관박물관 구경이나 한번 다녀올까 하고 동래에서 1008번 직행버스를 타고 정관으로 향했습니다. 버스기사님에게 물어보니 정관읍 사무소 옆에 박물관이 있다고 해서 점심식사를 하고나서 정관 박물관을 찾아나섰습니다. 안타깝게도 가는 날이 장날이라 오늘 월요일 박물관은 개방을 하지 않는다고 해서 몹시 서운했습니다. 바로 옆에 정관도서관이 있기에 그기 가서 신문이나 좀 보고 갈까 하고 도서관을 방문했습니다. 도서관에 들어서니 남자 직원 한분이 열심히 밀대걸레로 바닥을 닦고 있었습니다. 물어보니 정관 도서관은 6월 6일 현중일을 제외하고는 일년 연중 개방한다고 했습니다. 순간 기장군 오규석 군수 하는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위민행정이란 바로 이런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주민을 위한 도서관이라면,진정으로 도서관을 이용하는 주민을 위해서라면 이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도서관에 들어서니 깨끗한 환경에 직원들의 근무자세가 아주 반듯하고 꼿꼿해 보였습니다. 마침 돋보기를 준비하여 가지 못하여 직원에게 사정을 하여 도움을 요청했더니 친절하게 신문철을 가지고 와서 확대하여 보는 시설을 보여 주었습니다. 도서관 곳곳에 사람들이 앉아서 진지하게 독서삼매에 빠져 있는 모습을 보니 정말 기장의 미래는 밝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시설도 얼핏보니 책소독대 라는 방이 있었는데 도서관을 다녀 보아도 책 소독대라는 시설은 생전 처음 보았네요.그만큼 도서관 시설에 정성을 들었다는 표시겠지요. 정관도서관 대출계에서 일하시는 분과 입구에서 묵묵히 밀대걸레로 청소하시는 분 등 이런 분들이 기관의 한 모퉁이에서 자기 할일을 잘 하므로 해서 기장의 미래가 밝고 기장군 전체 기관이 이와같이 잘 움직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기분좋게 정관 도서관을 방문하고 다음에도 또 오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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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2023-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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