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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유럽서 외자유치 큰 '성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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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07/12/02/ 작성자박성규 조회수3290 |
<충남도 유럽서 외자유치 큰 '성과'>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충남도가 유럽기업들로부터 1억5천만달러 상당의 자금을 유치하는 성과를 냈다. 2일 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달 26일부터 3일간 코트라(KOTRA)와 공동으로 유럽 첨단기업들을 상대로 투자유치활동을 벌여 스웨덴, 스위스, 독일의 기업 6개사로부터 모두 1억5천만달러 상당의 투자약속을 받아냈다. 도는 지난달 26일 스웨덴의 해양기업인 OW그룹과 3천만달러가 투입되는 해수보호장비 제조 공장을 충남에 설립키로 하고 내년 중 입지절차를 마무리하기로 합의했으며, 27일엔 스위스의 세계 1위 열처리 전문 기업인 SM그룹의 첨단 열처리기술을 활용할 공장을 충남에 유치하고 공장입지 선정을 위해 서로 협력키로 했다. SM그룹은 공장설립 등을 위해 2천만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또 'LCD TV 디지털 화질개선' 기술을 보유한 주문형반도체 기업 MNA측과 R&D센터를 충남테크노파크에 조성하는데 협력키로 했다. 28일에는 독일 뒤셀도르프의 자동차부품기업인 LK그룹과 자동차 센서모듈 생산.제조공장 설립을 합의했다. 연간 매출액이 17억달러에 달하는 LK그룹은 벤츠와 BMW 등 독일 고급자동차 센서모듈 시장의 70%를 확보하고 있는 첨단기술기업으로 충남에 2천만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다. 이밖에 세계 30대 자동차부품기업인 BT그룹은 3천만달러를 투자해 자동차 엔진부품 생산공장을 충남 외국인전용단지에 건설키로 합의했으며, 충남 신도시 지역 인근에 4천만달러 상당의 투자계획을 갖고 있는 유럽의 대표적인 기업용 사무.생필품 유통기업인 M사와도 적극 협조키로 했다. 이 같은 성과를 올리는 데는 지난 9월 외자유치 및 경제활성화를 위해 영입된 채 훈 충남도 경제부지사의 역할이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충남도의 유럽.중동 투자유치사절단을 이끈 채 부지사는 코트라에서 30여년 동안 근무했던 경험을 살려 부임 3개월여만에 유럽지역에서 이 같은 투자약속을 받아내는 성과를 거뒀다. 충남도 관계자는 "경제분야 전문가로 영입된 채 부지사가 외자유치를 위해 동분서주하면서 충남의 투자여건과 인센티브 등을 설명하고 있다"며 "오는 4일에는 중동의 오일달러를 유치하기 위해 아랍에미리트 두바이를 방문해 투자에 관심이 있는 중동지역 기업인 100여명을 상대로 외자유치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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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2023-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