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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추진단 뜬다
작성일2008/10/28/ 작성자박성규 조회수1677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추진단 뜬다


이명박 정부의 공약인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관계부처가 공동 참여하는 추진지원단이 출범한다. 추진지원단이 정부내 정식 조직으로 출범하면서 관계부처 협의를 포함한 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논의가 한층 빠르게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이르면 이번주 중 과학비즈니스벨트 사업을 위한 ‘정부합동 사업추진 지원단’을 교과부에 설치한다고 28일 밝혔다. 추진지원단은 지난 5월말 태스크포스(TF) 형태의 부처간 논의기구로 발족했던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추진 관계부처 협의체’ 보다 한단계 발전한 형태다.

추진지원단은 교과부 고위공무원을 단장으로 하며, 교과부뿐만 아니라 지식경제부와 국토해양부에서 관련 인력을 파견받아 공동으로 구성한다. 단장을 포함해 총 15명으로 구성될 전망이며, 지경부와 국토부로부터 각각 팀장급 1명과 사무관 2명씩을 파견받기로 했다. 단장으로는 편경범 교과부 운영지원과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과부 고위관계자는 “이르면 이번 주중 인사발령이 날 것”이라며 “지원단 출범으로 수면 위로 올라온 과학비즈니스벨트 논의가 체계적으로 추진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과부가 수립한 과학비즈니스벨트 추진일정에 따르면 추진지원단은 공청회와 세미나 등을 통해 사업추진 방안과 의견 등을 취합하고, 이를 토대로 연말까지 ‘사업추진 종합계획’ 시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종합계획 시안에는 △대형 가속기 투자 적정성 검토 △아시아기초과학연구원 운영모델 개발 △해외 우수연구기관 유치방안 △국내연구환경 개선방안 △기반조성 및 과학 비즈니스화 전략 △연구인력 정주여건 등이 담긴다. 이 시안은 연말 국가과학기술위원회 본회의에 상정돼 논의된다.

이와 함께 과학비즈니스벨트를 위한 특별법인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가칭)’ 초안도 연말까지 수립하기로 했다. 논란이 되고 있는 입지 선정은 내년 3월께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전자신문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kr 기사입력 2008-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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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2023-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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