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민이 군수에게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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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라니 신고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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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3/04/20/ 작성자김형일 조회수128 |
4.20일 오후 6시경 안평역에서 기장쪽 방향으로 지나가다가 고라니 한마리가 갓길에 누워 살려고 발버둥 치는 모습을 봐서 기장군청 당직실에 연락을 하니 남자 당직자가 전화를 받아 위치랑 지금 고라니가 살아있다고 얼른 현장 가봐야 한다고 이야기를 하고 집에 7시쯤 도착을 하였습니다. 혹시나 궁금하여 어떻게 처리 했는지 기장군청 당직실에 물어보니 담당하는 사람에게 연락을 하였다고 이야기를 하여 그럼 처리 결과좀 알려달라고 하고 끊었습니다. 조금 지나자 담당자에게 전화가 와 어떻게 처리 했냐고 물어보니 아직 다른 일 처리하고 가는라고 지금 현장에 간다고 이야기를 하여 얼른 가보라고 하고 전화를 끊고 조금 지나지 않아 당직 담당자가 전화가 와 받으니 대뜸 그 도로는 국도라서 진영국토관리사무소 관할이라 국토관리소에 연락을 하여 처리를 부탁했다고 하여 시간을 보니 저녁 7시 30분쯤 되고 내가 연락을 한지 1시간 반이 지났는데도 처리 못하면 살아 있는 고라니 생명은 어떻게 되냐고 처음부터 그렇게 하지 못했냐고 그리고 살아 있는 생명을 자기 관리 지역이 아니라고 떠넘기는게 그게 맞는거냐고 따지니 아무말도 못하고 있어 진영국토관리사무소 연락처를 달라고 하고 끊었습니다. 결국 그 고라니는 죽었습니다. 내가 바라는건 그 직원의 잘잘못을 떠나 한 생명을 단지 자기 담당구역이 아니라는거때문에 떠 넘기는 그런 소극적인 행정을 고쳐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갓길에 누워 있는게 사람이었은면 그렇게 행동했는지 되묻고 싶으며 생명은 다 소중한거기때문에 그게 사람이든 동물이든지간에 소중히 여겨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분명 담당직원한테 잘못을 따지는게 아니니 그 직원에게 뭐라고 하지 마세요. 공무원은 약자한테 한없이 약해야하며 강자에게는 한없이 강해야 진정한 공무원의 자세라고 생각 됩니다 하찮은 민원이라도 민원을 제기한 사람은 진짜 필요해서 민원 제기했을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처리할때는 더 꼼꼼하게 혹시나 빠뜨린 일이 없는지 한번더 살펴 봐야 합니다. 부디 앞으로는 이런일이 없도록 부탁드립니다. |
담당부서행정자치국 행정지원과
전화번호051-709-4004
최종수정일2023-09-14